티쿤을 이용하면 정부 지원 자금을 받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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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과 올해에 걸쳐 티쿤 이용사 중 두 회사가 정부로부터 1억6천만 원을 무상으로 지원 받았습니다. 올해만 해도 이 두 회사를 포함해서 총 7개 티쿤 이용사가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았습니다.

    저는 월경 전상 직판하려면 1~3억 원이 든다고만 하고 돈 만들 방법을 얘기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건 제 몫이 아니기도 하고, 또 많은 분들이 거기 의지해서 사업을 구상할까 봐 그랬습니다. 거기 의지하는 건 사실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티쿤을 이용할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여지는 매우 큽니다. 어제 기사로 올린 것처럼 산자부는 해외직판 관련해서 외국 쇼핑몰 입점은 지원 대상에서 아예 배제를 하고 있습니다. 티쿤식 현지화 독립점 방식은 실적만 만들면 쉽게 지원 대상이 됩니다. (산자부, 현지화 독립점(티쿤식)만 지원키로)

    현지화 독립점식 해외직판을 정부 지원 대상이 되게 한 과정에서 티쿤은 어느 정도 역할을 했습니다. 물론 결정한 것은 산자부와 중기부입니다만. 산자부나 중기부는 티쿤식 방식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산자부와 중기부가 지원하는 자금은 반환하지 않아도 되는 순수 지원금입니다.

    사업을 해보면 일단 실적이 나올 때까지 1년은 어떤 자금도 지원받기 매우 어렵습니다. 적어도 창업하고 1년은 지나야 합니다. 1년 사이에 실적이 쌓이면 우선은 소상공인 창업 지원 자금 등을 받을 수 있고, 2년차부터는 산자부나 중소벤처기업부 지원금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소상공인 창업 지원 자금은 갚아야 됩니다만 산자부와 중기부 지원금은 대개 무상입니다.

    티쿤은 직접 돈을 대주지는 못했지만 정부와 티쿤 이용사 사이에 매우 탄탄한 다리가 되어서 이용사가 정부 자금을 받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업 자금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매우 많아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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