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밀폐용기 제조의 명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씨엔티코리아”

    0
    181

    명인명품 시리즈 30년 전통 기업탐방 
    2019. 11.14 취재기자 기프트서울 김건아(thegift0688@gmail.com)

    스테인리스 밀폐용기 제조의 명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씨엔티코리아”

    1981년 설립하여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씨엔티코리아는, 플라스틱 주방용기 일색이던
    대한민국에 스테인리스 밀폐용기 붐을 일으킨 선두 기업이다.
    ㈜씨엔티코리아의 문기원 회장은 엔지니어로 사업을 시작하여 판촉물 업계에 텀블러를 수입하여 선보인 1세대이기도 하다.
    오늘은 현재 제 2세대로 세대교체를 시작한 ㈜씨엔티코리아의 문주원 부사장을 만나 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국내에는 많은 제조 기업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뚝심 있게 39년 동안 한길을 고집하며 주방용품제조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김포에 위치한 (주)씨엔티코리아는 초대 문기원 회장이 설립한 제조 회사로 플라스틱 사출, 텀블러 수입 등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국내 유일의 스테인리스 밀폐용기 제작을 하던 씨엔티코리아는 2000년대 초 “스텐락[sten lock]” 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여 꿋꿋이 그 길을 걸어왔다. 이제 (주)씨엔티코리아는 스테인리스 밀폐용기 국내제조의 최강자로서 국내 주방용품 사업의 선두에 서 있다.

    씨엔티코리아 본사 전경

    40년의 시간만큼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지닌 (주)씨엔티코리아는 현재 문주원 부사장을 중심으로 한발자국 더 나아가기 위한 2세대 경영을 시작했다.
    넓은 부지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세워져 있는 본사건물과, 물류를 위한 창고가 길게 서 있는 김포 본사는 문기원 회장님이 신경을 많이 쓰셨다는 말을 느낄 수 있는 정문부터 내부 공장, 창고까지 기존의 정돈되지 않은 제조업체 공장의 이미지가 아니라 새롭게 조성된 깔끔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씨엔티코리아는 대한민국에서 39년 동안 주방용품 그중에서도 스테인리스 밀폐용기를 직접 제작해오고 있던 회사로 원 자재부터 프레스, 사출, 조립까지 모두 100% 국내 제작을 원칙으로, 원자재 역시 포스코의 철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씨엔티코리아 제품은 포스코의 철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독일에서 수입해 오는 철보다도 비싼 부분이 있다는 포스코의 철로 100% 국내,가공 제작하는 스텐락[sten lock]은 ㈜씨엔티코리아의 스테인리스 밀폐용기 브랜드이다.

    우리 생활 의식주 중, 음식을 담는 용기를 직접 제조하고 있는 업체로써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말하는 문주원 부사장님의 말에 ㈜씨엔티코리아 제품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대표상품사진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도 모르는 원자재로 제품을 만든다는 것은 스스로에게도 신뢰를 줄 수 없다. 내가 내 눈으로 직접 그 품질을 보고 직접 제품을 만들자. 비록 가격적인 면에서 단가를 맞추기 힘들고, 스테인리스라는 제품 자체가 한 번에 찍어 낼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 수차례의 공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만들기 힘든 제품이지만 음식을 담는 용기라는 것에 그 안전성은 보장되어야 한다. 그것을 내가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재료와 공정으로 만들어 낸다.”
        
    이것이 문기원 회장이 절대 타협하지 않고 지켜나가고 있는 ㈜씨엔티코리아의 기업 철학이다. 이 신념을 지키기 위해 원가는 높지만 고 품질의 포스코의 정품 철만을 사용하여 제품을 만들고 있다.
    원 자재를 공급하는 포스코 측에서도 이점을 인정하고 동반성장하는 기업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공장 작업실

    스테인리스 밀폐용기는 그 제작 과정이 쉽지 않다고 한다. ㈜씨엔티코리아, 사출을 하는 1공장과 유압프레스를 하는 2공장, 마지막 본사 공장까지를 거쳐 제품을 제작하여 내보내고 있다. 스테인리스는 플라스틱이나 유리와 같이 성형이 쉽지가 않고, 대량으로 찍어낼 수 있는 제품이 아니라고 한다.
    스테인리스의 원형은 비교적 쉽지만, 사각형의 스테인리스 용기는 최대 27번의 공정을 거쳐야 하며 그 기술력 역시 타 소재의 재품들과는 다르다.
    현재 ㈜씨엔티코리아에는 65명의 직원들이 각 공장과 물류창고 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상의 제품을 위해 일하고 있다.

    스텐레스 프레스 작업

    기존의 제조업체들은 유통이나 마케팅 면에서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현재 ㈜씨엔티코리아는 본사에서 대부분의 유통망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저희 역시 과거에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에만 집중했지, 제품의 브랜드화나 유통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았지요. 하지만 지금은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만큼 어떻게 판매를 할 것인지도 중요합니다.”

    “전국 유통의 90% 이상을 모두 본사에서 직접 관리합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비롯하여 재래시장, 지방 유통까지 모두 본사에서 관리 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씨엔티코리아의 새로운 경영진은 유통뿐만 아니라 마케팅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스텐락 브랜드화와 더불어 요즘 소비세대들에게 절대 간과할 수 없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마케팅과 함께 스텐락 서포터즈를 운영, 실제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한 후 그 후기와 장, 단점을 받아 바로 피드백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스텐락 서포터즈는 저희 제품 샘플을 한 달 정도 사용해 보신 후 제품의 장, 단점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십니다. 그러면 저희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음 제품 개발에 보완, 참고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인스타그램이나 SNS서비스를 통해 요즘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제품이 무엇인지 그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방용품시장에도 시대에 따른 발 빠른 변화와 대응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는 말이었다

    김치보관 밀폐용기

    누름독의 특징을 살린 밀폐용기

    주방 용품 역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다고 한다.  예전 우리 어머님들이 대용량의 플라스틱 김치통을 선호했다면, 지금은 냄새가 배일 염려도 없고, 내구성에서 깨질 염려도 없는 스테인리스 김치통이,  그  크기 역시 대용량보다는 소규모 가족 구성원들과 자녀들을 위한 작은 싸이즈의 용기를 선호 한다고 한다.
    또한, 스텐락에서 나온 누름독 밀폐용기는 짱아찌나 저장 식품을 만들기 위한 기존의 용기에 누름돌의 특징을 결합시켜 만들어낸 제품이다.
    우리나라 식생활 문화에 맞추어 간편하게 주방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현대적 감각에 맞추어진 제품인 것이다. 이렇게  씨엔티코리아의 제품들은 계속해서 연구되고 발전하고 있다.

    “스테인리스라는 소재 자체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인기를 얻은 제품이기에, 새로운 소재 개발과 사회적 흐름에 따른 제품의 변화에 빠르게 반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쇼룸

    문주원 부사장

    ㈜씨엔티코리아의 새로운 세대의 경영진으로서 기대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문주원 부사장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새로운 세대로의 경영을 시작하는 리더로서 현재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씨엔티코리아의 계획과 비전이 궁금했다.
        
    “현재 한국에서 밀폐용기 부문에서는 저희 ㈜씨엔티코리아가 인지도와 점유율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시장에서 스테인리스 밀폐용기가 소비자들에게 인식되어 판매가 되기까지 힘들고 긴 시간을 포기하지 않았고, 저희만의 기술력을 쌓아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계속해서 더 발전하고 시장을 발전 시켜 나가겠지만, 이렇게 쌓아 올린 저희의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을 해외시장에 보여주고 싶습니다. 
    가장 자신 있고 잘 만드는 제품으로 브랜드를 만들고, 이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이미 유럽의 대형 유통마켓들에 입점한 상태라고 밝힌 문주원 부사장은 올해 호주와 대만 홍콩에도 브랜드를 런칭하였고, 2월에 있을 독일 국제 전시회를 비롯한, 해외 전시회에 단독부스를 마련하여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씨엔티코리아의 스텐락[sten lock]이라는 브랜드로 스테인리스 밀폐용기 브랜드를 런칭한 것이 2002년 17년 전, 하지만 실제 스테인리스 밀폐용기가 시장에 나와 본격적으로 유통되고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한 시기는 불과 5~6년 밖에 되지 않았다.
    기존 우리 주방에서 사용하는 밀폐용기라고 하면 대부분 플라스틱, 유리용기를 떠올리던 시대에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소비자들에게 선택되지 않던 제품을 포기하지 않고, 그 소재의 안전성을 믿고 지금까지 제조를 해온 ㈜씨엔티코리아.

    “제품의 품질과는 타협하지 않는다.”긍정적 사고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 라는 윤리 경영을 실제로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주)씨엔티코리아가 소비자들에게 믿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수상내역

    문기원회장

    기업개요
    ․ 상호: ㈜ 씨엔티코리아
    ․ 대표자: 문기원
    ․ 주소: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가현로 28
    ․ 전화: 031-989-3388
    ․ 팩스: 031-989-3387
    ․ 홈페이지: http://www.stenlock.co.kr
    ․ 사업내용: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제조, 유통
    ․ 공장: 김포 가현리 본사
               김포 대곶면 제 2공장
               김포약암리 제 3공장
    ․ 직원 : 65명

    연혁
    1981년 중앙공업사 설립(서울)
    1991년 중앙산업으로 상호 변경
    1996년 김포 율생리 공장 신축 이전
    2001년 ISO9001인증 획득
    2002년 ㈜씨엔티코리아법인 설립.
           대표이사 백점인 취임
    2003년 위생, 안전(H/S)마크 획득
           밀폐용기 자체 브랜드 “스텐락”출시
    2004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경기도)
           연구개발 전담부서 개설(기술 진흥 협회)
            벤처기업 등록(경기중소기업청)
            100대 우수 특허제품 선정(특허청)
    2005년 CLEAN사업장 인정(한국산업안전공단)
           병역 지정 업체 지정
    2006년 대표이사 문기원 취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지정(INNO-BIZ)
    2008년 김포시 가현리 공장 신축
            ISO14001획득
    2010년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미래선도 기업(2010고객 신뢰브랜드 부문)
           경영혁신형 주소기업(MAIN-BIZ)
    2011년 김포 약암리 물류창고 준공
    2012년 녹색경영 대상수상
    2013년 포스코 AST와 동반성장 협약 체결
           기업부설 디자인 연구소(서울 사무소)
    2014년 김포시 가현리 본사 완공
    2015년 굿 컴퍼니대상(머니투데이)
    2016년  소비자 평가 No.1 브랜드 대상 (중앙일보)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 (한국일보)
                    POSCO와 ㈜씨엔티코리아 간 ‘POSCO INSIDE’ 협약
    2017년  글로벌생활명품 선정 (한국디자인진흥원)
                    소비자 평가 No.1 브랜드 대상 (중앙일보)
    2018년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    
                    CUITISAN 수출 브랜드 론칭
    2019년   프랑스 카르푸 CUITISAN 입점   
                    프랑스 오숑 CUITISAN 입점  
                   스페인 카르푸 CUITISAN 입점
                   시카고 가정용품 전시회 참가
                   전국 이마트 STENLOCK 브랜드 Zone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