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은 양명(養命)의 근원이다. 재물은 양명(養命)의 근원이다. 명당(明堂) 즉 마당도 재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풍수의 각도에서 물은 재물로 본다. 도로도 물로 본다.
즉 도로는 재물로 취급하고 있다. 다만 재물의 크기가 있고, 완급이 있으며, 득실이 있다.
한역 연구소 천일도사
재물은 양명(養命)의 근원이다. 비록 재물이 만능은 아니지만 재물이 없으면 필요한 여러 가지 일들을 할 수가 없다. 자기의 재부를 증가시키려면 재부를 주는 환경을 찾아야 한다. 특히 명당(明堂) 즉 마당도 재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당이 넓어 사람들이나 차량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는 것이 현대 도시 점포의 관건이다. 공간확보가 가능하다면 기류의 유동이 원활하고, 생기가 있어서 재부에 유리하다.
또 중요한 것중의 하나가 물이다. 풍수의 각도에서 물은 재물로 본다. 도로도 물로 본다. 즉 도로는 재물로 취급하고 있다. 다만 재물의 크기가 있고, 완급이 있으며, 득실이 있다. 노선이 갖추어져 있어야 재물을 취할 수 있다. 재부를 줄 수 있는 노선이 있으면 재물을 얻을 수 있으며, 오랜 기간 재물을 왕성하게 할 수 있다.
재부에 이로운 몇 가지 환경을 살펴 보면 아래와 같다.
2020년 경자(庚子) 유년(流年)의 재물 방위를 활용한다.
점포 내부도 팔방(八方)이 있다. 이 팔방의 기장을 활용하는 방법이 유년(流年) 비성을 이용하는 것이다. 매우 다양한 재성(財星) 포국 방법중 하나이다.
2020년은 경자(庚子)년이다. 해년마다 기장(氣場)이 다르기 때문에 이 비성(飛星)의 재물 방위는 경자(庚子)년에 한한다. 비성으로 보면 재성 방위는 동북방과 동남방, 그리고 서북방 등 세 곳이다. 만일 이 세 방위에 대문이나 주방이 있으면 유리하다.
동북방은 금속류의 귀중품을 설치할 수 있다. 다만 도검(刀劍)과 같이 날카로운 금속품은 피한다. 외형이 원형으로 된 물건에 백색, 금색(金色), 은색(銀色) 등으로 채색되어 있는 것을 설치한다.
그리고 동남방은 물이 흐를 수 있는 풍수륜을 두면 좋다. 또한 6병의 광천수를 설치한다. 외형이 파랑(波浪)형으로 된 물건에 남색(藍色) 및 흑색(黑色)으로 채색되어 있는 것을 설치한다.
서북방은 도자기나 옥석(玉石)과 같은 물품을 설치한다. 외형이 방형(方形)인 물건에 황색, 등색(橙色), 미색(米色), 회색(灰色) 등으로 채색된 것을 설치한다.
물이 모이는 도로가 재부를 줄 수 있다.
취수(聚水)가 되는 도로는 십자로이다. 십자로(十字路)는 인류(人流)와 차류(車流)가 활발한 곳이다. 사람이 많으면 생기도 왕성해지는 것으로 본다. 풍수에서 생기를 타야한다고 말한다. 생기가 왕성할수록 사업도 흥륭(興隆)해진다. 사람이 적으면 음기(陰氣)가 오히려 커지게 되어 사업도 내리막길로 가게 된다. 匯)하는 곳으로 볼 수 있다. 물줄기가 크면 재물도 왕성해질 수 있고, 재물이 와서 모일 수 있다. 그래서 예전부터 교차로는 재기(財氣)가 집결하는 장소로 보았다. 아울러 이 곳은 팔방의 재기를 수납하는 곳으로 점포를 개설하여 재물을 얻기에 가장 적당한 곳이다. 재원(財源)이 왕성할 뿐만 아니라 재물의 원천이 끊이지 않아 사업이 안정되고, 오래 갈 수 있다.
점포를 환포하는 도로가 재부를 가져다 준다.
점포의 전면에 있는 도로가 점포를 감싸듯이 지나가는 형세를 가리킨다. 이렇게 환포하는 도로를 옥환로(玉環路)라고 한다. 재부를 수납할 수 있는 환요(環繞)의 뜻이 있다. 풍수에서 산은 인정(人丁)을 주관하고, 물은 재물(財物)을 주관한다고 하였다. 도로는 물로 간주하고, 점포 앞에 있는 물을 살펴보는데 물의 형세가 점포를 환포하는 형세라면 물은 유정(有情)한 것이다. 그 반대는 무정(無精)한 것이다. 사물은 유정한 형태를 가질 때 주변 사용자에게 유리하다.
점포의 좌측에 대로가 있으면 재부에 이롭다.
풍수에서 좌측은 청룡으로 보고, 우측은 백호로 보고 있다. 청룡은 동(動)함이 좋고, 백호는 정(靜)함이 좋다. 그래서 청룡 자락에 도로가 있으면 왕재(旺財)에 이롭다. 청룡이 생동하면 경영자의 재운형통과 구재(求財)에 이롭다. 그리고 점포의 좌측에 도로가 있으면 일반적으로 유동성이 비교적 강한 사업이나 멀리 가서 재물을 구하는데 이롭다.
사업내용에 부합하는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점포의 위치는 사람의 유동량이 비교적 많은 곳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주변 환경에 맞는 업종이 들어가야 한다. 각 업종은 생존할 수 있는 지역이 있다. 예를 들어 금융중심가에 상장(喪葬)용품점을 개설한다면 사업에 극히 나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환경과 업종이 조화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역환경에 맞는 업종이 들어가야 한다.
재부를 생동해주는 도로도 하나의 환경 조건이다. 점포의 내부 배치 상황과 문향(門向) 및 경영자의 생신팔자 등도 함께 배합해서 적절할 때 재부(財富)의 작용을 제대로 볼 수 있다.
경영자의 명리(命理)에 근거하여 점포의 상호를 선택한다.
간판에 들어가는 상호는 풍수에서 매우 중요하게 취급한다. 이름은 문화이고, 기업의 정신이 담겨 있다. 좋은 점포의 이름은 사람들에게 각인을 시켜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노트북을 구매하려 할 때 ‘삼성’ 혹 ‘LG’ 등을 떠올리게 된다. 잘 각인되는 이름은 장사에 이로운 효과를 가져다준다.
그리고 간판과 점포 내부의 색상도 경영자의 명리에 맞추어 배색을 한다. 색상은 일종의 전자광의 에너지이다. 그래서 사람의 대뇌와 사서(思緖)에 영향을 준다. 점포의 색채는 직접적으로 손님의 구매의사에 영향을 준다. 교역량에 영향을 주고, 경영자와 직원 그리고 고객과의 심정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
경영자의 명리(命理)에 근거하여 좋은 날을 잡아 개업을 한다.
사업의 개시일을 선택하는 택일(擇日)은 풍수에서 매우 중요하게 취급하고 있다. 택일은 개시일에 따라 차후 주변 기장(氣場)의 여파가 상당기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면 물에 돌을 던졌을 때 주변으로 물의 파장이 생기는 것과 같다. 그래서 개시점이 매우 중요하다. 날짜를 잡아 개시를 하는 것은 천시(天時)에 순응하기 위함이다. 즉 때를 맞춰 파종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개시일이 길하면 복기(福氣)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
점포의 외관이 아름다운 것도 인기(人氣)에 중요하다. 풍수는 실제 다방면의 환경 예술이다. 사람으로 하여금 외관에서 협조(協調)와 화해(和諧)성이 높은 느낌이 나도록 외형을 만든다. 자기의 독특성이 있어야 한다. 또한 주위 환경과 협조(協調)가 되어야 한다. 상점의 외관 조형은 사람에게 서복(舒服)감을 주어야 한다. 그래야 양호한 시각 효응을 얻을 수 있다.
풍수학은 우주 만물이 모두 기(氣)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기(氣)가 유동하여 모여야 한다. 만일 기류가 막히면 사기(死氣)로 변성하게 된다. 주위의 환경과 조화가 되고, 기류의 막힘이 없어야 한다. 이것이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는 것이다.
시운(時運)과 부조화된 상가 사례
시운(時運)의 변화에 순응하지 못하면 불리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특히 새로 개업하는 상가내부 수리에 불리한 구조를 만드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하나의 사례를 예로 들어 본다. A상가는 몇 년 전에 문구점을 하였으나 실패를 했고, 다시 음식점이 들어왔으나 실패를 했다. 최근에 다른 업종이 들어오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A상가는 1층 상가이고, 면적은 꽤나 큰 편이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전면과 우측면 그리고 후면이 유리로 되어 있다. 전면은 출입문이 있는 곳으로 중문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우측면에도 문을 하나 설치를 했는데 서향이다. 손님은 주로 정면의 중문을 사용한다.
건물은 병향(丙向) 즉 남향집이고, 이면도로에 있는 상가이다. 좌측에서 대로에서 연결되는 소로가 손방(巽方)에 있고, 우측방에 있는 소로는 신방(申方)에 있다. 내부로 들어가보면 주방이 후반부에 설치되어 있으며, 드나드는 문은 정문과 동일하게 중문을 두었다. 그러나 주방은 협소하여 직사각형의 형태가 되었다.
구조적으로 후문이 없다. 기류의 유동에 장애가 되고 있어 생기를 얻을 수 없는 구조이고, 주방문과 정문을 일치하게 만들었다는 점도 불리하게 인테리어를 했다. 그 전 문구점과 동일한 배치이다. 그래서 사업을 개시하기 전부터 유지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보았다.
주변의 동일 건물에 있는 상가는 A점포와는 사뭇 다른 구조를 갖고 있어 사업의 흐름이 다를 수 밖에 없다. 다른 상가는 주방의 후반부에 모두 문이 따로 있어서 출입이 가능한 구조이다. 유독 A상가만 다른 구조이며, 들어와서 운영한 사람에게 별로 좋지 않았다. 그리고 계산대의 위치도 불리하여 사기(死氣)를 받는 위치에 있고, 주방도 후반부에 두어 문을 잘못 내었으니 유지하기가 힘들게 된다.
상가의 입지는 잘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조건이 많다. 특히 외부환경이 갖추어지면, 내부 환경도 주의를 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 문과 주방, 계산대, 동선 등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잘못될 경우가 많다. 위 사례의 건물은 남쪽에 문이 있는데 차라리 서쪽에 있는 문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서문이 있으나 통로가 좁아 원래 정문임에도 제대로 생기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남문이 정문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한 두 가게만 잘 되는 구조이다. 서문쪽은 마당이 넓게 있어서 더 좋을 것이나 남향을 선호하는 탓인지 남문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의 구조가 허락한다면 남문도 좋을 것이나 현재의 구조로 보면 전체 건물로 볼 때 서문이 영업에 더 유리하다.
상점의 문은 사람의 인후(咽喉)와 같다. 고객과 상품이 출입하고, 공기가 유통하는 통로이다. 매일 상점문으로 출입하는 고객수에 따라 상점의 흥쇠가 결정된다. 상점문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납기하는 기력(氣力)이 달라지게 된다. 생기의 유입이 적을수록 사기(死氣)가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상점의 문은 매우 중요한 곳으로 보는 것이다. 또한 물리적 요소를 보는 것 외에 시간적 인소도 중요한 작용을 한다. 이것은 동일한 건물내 동일한 상가라도 시운의 변화에 따라 이익이 달라질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현재는 8운의 시기로 2023년까지이다. 그래서 동일한 건물이라도 각 상점에 정문과 후문의 위치에 따라 이익을 달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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