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전통, 대한휘장제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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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유일한 휘장제조협회 대한휘장제조협회는 올해로 22년을 맞이했다.
    1997년 창립되어 초창기에는 2년에 한권, 현재는 3년에 1권의 대한민국 시상품 총람을 발간하고 있고, 현재 11대 이면희회장이 취임중이다.
    오늘 협회의 총무직을 맞고 있는 이봉하(아나리크라프트 대표), 홍은서(NEW태성 대표)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 해 보았다.

    Q. 대한 휘장제조협회의 설명과 창립목적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대한 휘장제조협회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휘장관련 협회로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고 있습니다. 협회명대로 대한휘장제조협회는 휘장업체들의 단체로서 관련 산업의 발전과 종사하고 계시는 업체들의 권익옹호와 발전, 업체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모인 단체입니다.

    Q. 대한휘장제조협회에 가입절차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습니까?

    저희는 협회회원들은 실제 휘장관련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님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유일한 협회원의 조건이기도 합니다. 협회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광고를 내지는 않습니다. 협회 회원분들의 추천을 통하여 가입의사를 주시면, 자체 심사를 통해 회원등록이 가능 합니다. 자체심사를 하는 이유는 협회에 가입하신 기존의 회원사들의 제품과 겹치는 부분이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루어지는 절차입니다.

    Q. 사무국(협회)에서 회원들을 위해 하는 일에는 무엇이 있나요?

    저희의 가장 중요한 사업중 하나는 카달로그 제작을 통해 회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사업입니다. 과거 2년에 1회 주기로 카달로그를 제작 하였고, 현재는 3년에 한 번 카달로그를 발간, 올해 10월에는 제11호 대한민국 시상품 총람 발간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인터넷을 통한 전자카다로그 및 e-book를 제작 배포 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그 외에도 딜러업체 관리 등 개별적으로 업체에서 신경 쓰기 힘든 일들을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협회만의 장점과 차별화전략에 대하여

    저희는 국내 최초의 휘장업체 모임으로서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법을 가진 회원사들로 구성이 되어, 타 단체 및 업체의 디딤돌 역할을 해왔으며, 회원사들의 발전과 기술 개발에 도움을 드리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저희 협회 업체들은 최대 26페이지까지 자사 제품정보를 카다로그에 실을 수 있습니다. 카다로그는 대략 2만5천부 정도 발행해 왔구요. 만 오천부 정도의 dm을 전국에 발송 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저희는 실제 제조업을 운영하고 계시는 대표님들로 구성된 협회이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빠른 정보 교환을 위해 매 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Q. 협회의 주 역할은 무엇입니까?

    협회에서는 신제품개발을 위한 업체 간의 정보교환과 협력을 도모하는 일을 가장 중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업체 간의 분쟁 조절도 협회에서 하는 일 중 하나입니다.
    저희 제품의 특성상 디자인 관련 모방제품이 많이 나옵니다. 이렇게 간혹 일어나는 휘장업체간의 분쟁이 있을시 업체간의 의견 조절 등의 일을 하며, 모든 논의 사항은 민주적 의결을 통해 투명한 협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Q. 연례행사

    협회에서 이루어지는 연례행사로는 가장 중점적으로 카다로그 홍보, 회원사 단합을 위한 야유회 개최, 협회사들 간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진행되는 매월 월례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카달로그가 발간되는 해에는 매월 정기 이사회가 진행 되고, 그 외의 해에는 두 달에 한 번씩 진행되고 있습니다.

    Q. 새로운 정책이나 기획중인 프로젝트가 있으신가요?

    올해 저희협회가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가 모바일을 통한 e-book을 통해 중간 딜러업체에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를 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QR코드를 준비하였습니다.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추어 e-book 어플 출시하여 딜러분들뿐 아니라 소비자가 손쉽게 제품을 검색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호응 부탁드립니다.

    Q. 상패, 트로피, 깃발, 현황과 사업전망에 대하여

    계속되는 국내 불황과 인건비 상승, 원가 상승 등의 어려움 속에서 제품개발과 유통망 확대는 쉽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예전에는 상패를 주문 제작하는 것이 일반인이 다가가기에 힘들었지만 요즘은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주문이 가능합니다. 이러다보니 가격은 점점 내려가고 제조업체들 간의 경쟁은 치열해졌습니다. 한마디로 내부 경쟁이 심화되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럴수록 새로운 디자인, 신소재 개발 등으로 고객여러분께 어필하고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어느 업종이던지 불황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꾸준히 제품을 연구하고
    마케팅과 모바일 홍보 등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앞으로의 휘장업의 미래는 어둡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Q. 협회를 운영하시면서 느끼시는 시대적 변화

    위에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요즘은 누구나 손쉽게 상패나 휘장을 주문 제작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을 통해서 어느 업체의 어떤 상품이든 손쉽게 보고 선택할 수 있지요. 이런 점이 업체의 입장에서는 디자인 카피, 불법복제라는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누구나 쉽게 인터넷을 통해 주문을 할 수 있기에 어디에나 있는 공산품으로 생각하시는 듯합니다. 어떻게 보면 상패는 장인정신을 가지고 만드는 하나의 공예품입니다.
    하나하나 주문하신 분의 이름을 새겨 만들어 보내드리지요, 하지만 받아보신 분들은 쉽게 반품을 해버리시지요. 이런 점들이 시대가 변하면서 느낀 어려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상패들

    Q. 협회를 이끌어 오면서 어려운 점

    협회를 운영하며 힘든 점이라면 어느 협회든 마찬가지이겠지만, 다수의 회원들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기가 가장 힘은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 예전과는 다르게 카다로그를 제작하는 것만으로는 홍보가 힘든 세상입니다. 그래서 온라인 홈페이지를 구축하였고, 이제는 e-book, QR코드를 만들어 홍보, 마케팅에 주력하려 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다 함께 인지하고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힘든 점 인 것 같습니다.

    Q. 회원사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저희 협회는 회원사들의 권익을 위해 최대한 힘을 실어드리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모바일 북제작과 홍보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와 시장의 흐름에 발맞추어 여러분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Q. 비전과 목표

    국내 최초의 휘장협회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전통을 살리는 협회가 되겠습니다.

    단체명 : 대한휘장제조협회
    회 장 : 이면희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11길 12
    전 화 : 02-747-3341
    팩 스 : 02-6937-0023
    메 일 : sp1.co.kr@daum.net
    홈페이지 : www.sp1.co.kr
    창립일 : 1997년
    회원수 : 29명
    사무국장 : 1명 임원구성 : 자문위원 2명, 감사 2명, 총무, 재무, 카다록그 위원회, 제품심사 이사진 외
    온라인 담당팀 구성 중


    연 혁
    1997년 창립
    1997년 9월 첫 카달로그 발행
    2002년 현 협회 사무실(종로) 이전
    2009년 협회 홈페이지 구축
    2019년 모바일 QR코드 구축
    2019년 10월 제11호 대한민국 시상품 총람 발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