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열쇠고리 모든 것… 금속 액서사리 제조기업 자람산업 “Y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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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기자: 기프트서울 김 건 아 (thegift0688|@gmail.com)

    대한민국 열쇠고리 모든 것을 말하다.

    대한민국 열쇠고리 모든 것을 말하다.
    판촉물 제조업 기업 30년 평균 존속기업 확률 9.19% (기프트서울 창간 이후 30년 BD통계자료) 우리나라 곳곳에 자람산업의 열쇠고리가 없는 곳이 없다는 자람산업의 김대중 대표 그의 30년 존족기업 뚝심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만나 보았다.
    인터뷰 김대중 대표

    Q1.우리나라의 대표 열쇠고리, 금속 악세사리 제조업체 중 하나인 자람산업에 대하여 소개해주세요.

    저희 자람산업은 1992년 설립하여 일본, 미국으로 수출을 주로 하던 업체였습니다. 점차 국내공급을 시작하여 대한민국의 열쇠고리산업에 이바지한 회사입니다. 저희는 독창적이고 다양한 제품과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설립한지 29년 차의 숙련된 기술력과 안정된 원자재수급, 완벽한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고 시대와 고객의 취향에 맞춘 새련된 디자인과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대표님은 어떻게 처음 열쇠고리 제조 사업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처음 학교를 졸업 후 무역회사에서 일을 했었고. 1988년 삼성에 취업을 해서 마케팅 부서에서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직장생활만 하다 퇴사를 했는데, 무역업을 할 때 인연이 되었던 해외 바이어들과 제 일을 조금씩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제 사업을 시작하였지만 역시나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심기일전하여 수출로 방향을 잡고 저의 상품을 만들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Q3. 자람산업은 이미 29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열쇠고리, 악세사리 제품 제조를 하고 있습니다. 열쇠고리제조하면 자람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비결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저희 자람산업은 처음에 일본에 바이어들에게 주문을 받아 열쇠고리를 제작 수출하던 회사였습니다. 주 고객 역시 일본이었는데요. 일본의 고객들은 제품의 품질에 무척 까다로웠습니다. 그런 고객의 까다로움에 맞추기 위해 저 역시도 완벽주의자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국내 내수로 눈을 돌려 공급을 시작하면서도 역시 저는 해외로 수출하던 고 퀄리티의 제품을 고집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들 열쇠고리가 왜 이렇게 비싸냐고 이해하지 못했지만, 점차 저희 열쇠고리의 품질을 인정하고 꾸준한 구매고객이 되어주셨습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각종 엑스포, 한일 월드컵, 아시안 게임, 평창 올림픽 등 국제행사에도 저희 제품을 납품하고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그냥 뿌려지는 제품이 아닌, 누구든지 하나씩은 지니고 싶어 하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입니다.

    Q4. 자람산업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저희는 모든 제품의 생산을 자체생산 자체 디자인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타 업체와 비교할 수 없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빠른 납기(원고 접수 후 12시간 내 납품 가능), 그리고 100퍼센트 국내 생산을 합니다.
    어떠한 디자인이던지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어드리고, 가장 빠른 시간에 제공해 드릴 수 있는 저희의 자동화 시스템이 저희 회사의 특별함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5. 자람산업의 대표 상품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저희 자람산업의 대표상품은 열쇠고리입니다. 대중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판촉 상품 중 하나일 텐데요, 저희는 일반적인 열쇠고리가 아닌 디자인 상품으로서 가치가 있는 상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 열쇠고리는 유명브랜드에도 납품을 할 만큼 디자인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카피제품의 남발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독점적인 디자인의 제품이 의미가 없어졌지요.
    현재는 열쇠고리와 더불어 자석메모보드를 주력 상품으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자석메모보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포스트잇보다 더 편리하고 안정감 있는 메모보드로 간편히 책상위에 놓고 사용 하실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디자인해서 붙이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사무실 제품 전시 모습

    Q6. 지금까지 사업을 운영해 오시면서 힘들었던 점이나 시기는 없으셨나요?

    저 역시 사업을 시작하고 여러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큰 위기 없이 운이 좋은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2011년도에 당한 큰 교통사고로 근3년 간 병원에 있으면서 사업이 정체기를 맞이하게 되고, 그 당시 해외와 국내에 있던 모든 공장을 정리하고 회사의 규모도 축소되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건강을 되찾았고, 아직도 회사를 운영하며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항상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Q7. 대한민국에서 판촉물 제작 사업을 하시는 동안 생각하시는 라이벌?이 있다면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곳은 없습니다. 오히려 저희의 상품을 카피하는 업자들이 있을 뿐이지요. 그 때문에 조금 힘들기도 합니다만, 저는 상품은 원가가 아닌 가치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건의 원가에 일정 금액을 붙여 상품의 가격을 정합니다. 그 제품을 만들기 위해 사람이 한 노력과 시간의 가치를 생각하지 않고 단지 원가가 얼마인데 왜 그렇게 비싸냐? 라는 말을 흔히들 합니다. 하지만 어떤 산업이던지 사람이 기획을 하고, 디자인 하고, 하다못해 포장을 하는 그 완제품을 위해 들이는 시간과 정성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들이 만족할 만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직접 생각하고 디자인을 하고 그에 맞는 가격을 책정합니다. 솔직히 일반적인 다른 상품과 비교해서 싼 가격은 아니지요. 하지만 그만큼 품질에 자신이 있기에 제가 원하는 가격을 받습니다.
    그렇기에 가격적으로나 상품의 품질로나 라이벌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만드는 제품이 제대로 된 상품으로 인정받고 그에 맞는 정당한 대가를 받기를 바라고 그 자체로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기를 바랍니다.

    Q8. 대표님이 보시는 대한민국에서의 제조업 추세는 어떤지요?

    모든 산업이 비슷하겠지만, 역시나 중국의 등장으로 2000년대 전후 우리나라의 제조 산업이 무너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역시 국내제작을 100퍼센트를 고집하고 있지만, 일부 부품은 국내에서 제조가 되지 않아 수입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요.
    이것은 당장의 조그마한 이익을 위해 중국으로 모두 넘어가버린, 우리나라에서 제조를 포기해버린 어쩔 수 없는 현실이 불러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국내산을 고집하고 싶어도 구할 수 가 없으니 비싼 값을 부르더라도 수입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 버린 것이지요. 무너진 국내의 제조업체들의 경쟁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좋은 제품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국가에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를 만들고,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업 기계모습

    Q9. 앞으로의 계획이나 회사의 비전

    저희 자람의 브랜드 “YESSO”를 알리고 싶습니다.
    YESSO는 Ye sir!라는 긍정의 대답에서 만들어온 브랜드입니다. 모든 고객의 요구에 ye, sir라고 대답해 드릴 수 있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입니다. 지금은 일등이 없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영원한 일등도 영원한 꼴찌도 없다는 말처럼 지금은 일등이 없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정보가 오픈되어 있는 시대이고 원한다면 무엇이던지 할 수 있는 시대에 일등을 고집하기 보다는 일등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가야 한다는 뜻의 이등이 되고 싶습니다.

    김대중 대표
    본인은 얼리어답터라고 말하는 김대중 대표는 항상 세간의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쉬는 날이면 RC카와 비행기 프라모델 조립을 하는 젊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그는, 모르는 것은 직원들에게 물어가며 필요한 것은 배우고 공부한다.
    살면서 이루고픈 꿈이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센터를 짓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복지재단설립이라고 말하는 그는 사업을 해서 돈을 버는 것 보다 그 돈을 어떻게 쓰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며, 베풀 줄 아는 사업가가 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해 하루를 보낸다.

    상호 : 자람산업
    대표 : 김 대 중
    홈페이지 : http://www.keyring.co.kr/
    메일 : Jaram@naver.com
    업태 종목 : 제조 열쇠고리 판촉물 전자상거래
    주소 :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26길125G+코롱디지털 타워805호
    전화 : 02-895-6803
    설립 : 1992년 9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