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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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발행인 편지

    리더는
    대담하게 일하고
    내정하게 대화하고
    매 순간 진심을 다하라고 했는데ᆢ

    대담하게 일을했지만 혼자만의 선의(善義)라는 생각으로 냉정하게 대화하지 못하고 매 순간 진심을 담아서 주주들에게 대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전쟁터에 목숨걸고 싸우는 장수를 합참으로 소환된 수모는 지울 수가 없다.

    이미 상처받은 영혼이라 쉬 치유될지 저 자신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비온뒤 땅이 단단해지듯 오늘의 자리가 연구소의 새로운 계기가 만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시간는 아니지만 각자 마음에 쌓였던 이야기기들을 풀어놓고 목적지로 향하는 길 몫에서 가슴않이를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한강을 넘어갔다가 소주 한잔하고 다시 잠실대교를 걸어서 넘어가는 길입니다.

    혼자만의 생각일지 모르나 무겁게 시작한 자리가 조금은 가볍게 끝났습니다.

    대담한 리더는 불편하거나 거북한 대화나 불편한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성공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할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리더십(리더)는 지위나 신분, 권력에 국한 된 것이 아니며 누구나 교육과 경험을 통해 키워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리더는 위기가 닥치더라도 무너지지 않으며,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그 조직은 더욱 단단해지고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갈 수 있고, 두려움을 마주할 때 용기와 함께 뚜꺼운 갑옷으로 위장한 가짜 리더십을 버릴 수 있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 낳아가 리더는 지위나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아니라, 누군가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그 잠재력에 기회를 줄수 있는 사람입니다.

    주주여러분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리더입니다.
    우리 모두의 지혜를 한곳에 모울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비오는 잠실대교를 걸어서넘어와 건대앞 커피숖에서-

    잠실대교에서 건대까지는 두시간, 비가 너무 많이와 커피숖에서 옷을 좀 말리고 다시 군자교를 넘어서 중량교, 중량교에서 이화교(이문동)에서 우천길으로 왔는데 우이천에서만 2시간반ᆢ

    워크톡 숫자는 2만8천에서 자정되면서 제로가되고 휴대폰도 배가고파 30분후에는 죽었다. 그리고 2시간 반을 더 걸어서 집에왔다.

    중간 중간에 그냥 택시를 타라는 나와
    또 다른 나는 갈등끝에 이미 약속을 해버린 또 다른 나와의 약속을 지치키지 않으면 아침에 후회할 것 같아서ᆢ

    신천사거리에서 수유동집까지 7시간을 걸어서 새벽 3시반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