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日 전자상거래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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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中日 전자상거래 “삼국지” 단군 이래 최고의 학력과 스펙을 자랑하는 200만명 청년구직자를… 전자상거래인재 20만 용병 양성하여 한중일 전자상거래 삼국지 우리가 통일하자. -Gift Seoul 편집자주-

    韓中日 전자상거래 “삼국지” 단군 이래 최고의 학력과 스펙을 자랑하는 200만명 청년구직자를… 전자상거래인재 20만 용병 양성하여 한중일 전자상거래 삼국지 우리가 통일하자. 심층기획특집 : 韓中日 전자상거래 “삼국지” -Gift Seoul 편집자주- 전세계 전자상거래(e커머스)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17년 2조달러를 돌파했고 전자상거 래를 통한 무역 규모도 빠르게 늘고 있다. 2018년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2조8600억달러로, 전 년(2조3520억달러)대비 21.6% 급증했다. 이는 2018년 전체 무역규모(24조2530억달러)의 11.8%에 해당된 다. 특히 아마존이나 텐센트, 알리바바 등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급성장하고 있 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6조6000억달러 규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이 2조7000억달러로 2위를 꿰 찼다. 한국은 일본(2조5000억달러)과 독일(1조달러)에 이어 5위 수준이다. 이에 본지는 한국, 중국, 일본 의 전자상거래시장 규모와 현황을 심층 분석했다.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과 2019년 트렌드 시장규모 113.7조…4년만에 2.5배 급증

    한국의 전자상거래 규모가 1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4월8일 기획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의 연간 전 자상거래(B2C 기준) 규모는 11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45조3000억원)과 비교하면 2.5배 급증한 것이다. 연도별 전자상거래(B2C) 규모는 2014년 45조3000억원에서 2015년 53조9000억원, 2016년 64조9000억원, 2017년 91조9000 억원으로 늘었고 2018년에는 113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소비에서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높아졌다. 지난해 소매판매 액 대비 전자상거래(B2C 기준) 비중은 24.5%로 전년대비 3.6%p 증가했다.

    정부는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하는 이른바 ‘디지털통상’의 중요 성을 인식하고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IT(정보기술) 등 디지털기 술의 발전은 생산·유통·소비 전과정에 걸쳐 급격한 변화를 주 고 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디지털 분야의 발전이 우리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국내제도를 선진화해 통상마찰 이 최소화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라면서 “국내업계 수요 등이 충분 히 반영되도록 향후 디지털통상 규범 제정과정에 적극 참여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전자상거래 업체들, 매출급증에도 적자지속 버텨낼수 있을까

    11번가·위메프는 손실 줄어… 영업손실 1조 쿠팡 “공격적 투자 계속하겠다”

    한국 전자상거래(e커머스)업계는 계속 진격해 나갈 것인가. e커 머스업계 최대 업체 쿠팡이 2018년 1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 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몸집 키우기도 계속했다. 전년보다 영업손실 폭이 더 커지면서 ‘공격투자’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티몬 역 시 2018년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티몬은 타임세일과 직매입 사 업비중 등을 늘려가면서 매출액을 전년 대비 40% 키웠다. 영업손 실은 2017년 대비 7% 늘어난 1279억원으로 집계됐다. 쿠팡과 티 몬을 제외한 다른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수익성 개선으로 방향을 틀었다. 연간 거래액이 약 14조원으로 추정되는 이베이코리아의 2018년 매출은 9812억원, 영업이익은 486억원이었다. 2017년과 2018년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한 이베이코리아는 업계 기대와 달 리 매출이 1조원에 못 미쳤다. 영업이익도 2017년보다 감소했다. 11번가와 위메프도 각각 678억원, 39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 지만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냈다. 11번가는 2017년 대비 영업 손실을 56% 줄여 2019년부터 흑자전환을 예고했다.

    쿠팡, 2018년 매출 4兆 65% 성장… 로켓배송 등 물류인프라 강화

    쿠팡은 4월15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2018년 매출 4조422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7년 2조6846억원에서 1년 만에 65% 불어 났다. 매출 성장률도 가팔랐다. 2017년에는 2016년 대비 40% 성 장했으나, 2018년은 성장 폭이 더 컸다. 쿠팡은 “국내 e커머스 사 상 최대 매출 규모”라고 설명했다. 매출만큼 이목을 끈 것은 쿠팡 의 영업손실이다. 감사보고서에서 밝힌 2018년 영업손실액은 1조 970억원이었다. 쿠팡은 2017년 6388억원으로 업계에서 최대치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2018년에 이 수치가 1조원을 넘겼다.

    여타 e커머스업체들의 영업손실 규모는 적게는 300억원에서 게 는 1200억원 정도이다. 기록적 매출에 버금가는 영업손실을 냈다 는 뜻이다. 한 e커머스업체 관계자는 “매출성장률이 높았지만 매 출 대비 수익성도 함께 떨어졌다”고 했다.

    그럼에도 쿠팡은 ‘공격적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우리는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해 어느 누 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막대한 투자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고 객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하게 될 때까지 기술과 인 프라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e커머스 업계는 쿠팡의 공격적 투자에 대해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나타냈 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온라인쇼핑 업계가 더 성장하려면 외 부 자본 수혈이 반드시 필요한데, 쿠팡이 조(兆)단위 손실을 내 ‘적자 내는 비즈니스’라는 인식이 고착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물류에 투자해 미디어와 인공지능(AI) 등으로 수익기반을 다각화 한 아마존과 달리 쿠팡은 타 수익모델이 부재(不在)하다는 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적자규모가 점점 커지면 지속가능성 이슈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아마존’ 꿈꾸는 쿠팡의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나 ‘

    2조9656억원.’ 쿠팡이 지난 5년간 기록한 누적 영업적자 규모 이다. 쿠팡을 향한 시선은 바로 이 지점에서 갈린다. 먼저 히트작 ‘로켓배송’과 같은 물류혁신으로 쿠팡이 한국의 아마존으로 가고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있다. 하지만 최근엔 지금과 같은 출혈경쟁 속의 만성적자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 가 더 크다. 그런데도 쿠팡은 자신만만한 모습이다. ‘한국의 아마 존’을 꿈꾸는 쿠팡의 속내는 도대체 뭘까.

    쿠팡이 지난 4월15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서 밝힌 2018년 영업 손실액은 1조970억원이다. 2017년 기록했던 업계 최대치 영업손 실 6388억원이 줄어들기는커녕 1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경쟁업체 들의 영업손실 규모가 적게는 300억원대, 많아도 1200억원대에 불과하다.

    쿠팡은 지금까지의 적자를 ‘의도된 적자’라고 한다. 무슨 뜻일까. ‘시장을 선점하고 이익은 나중에 크게 내겠다’는 뜻이 숨어 있다. 그렇다면 이 전략은 정말 유효할까. 쿠팡의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 서 나오는가. 해외 투자회사들로부터 막대한 자금(34억 달러)을 유치한 배짱일까.

    쿠팡의 적자 행진은 독특한 사업방식 때문이다. 2010년 창업한 쿠팡은 처음에는 티몬·위메프와 함께 소셜커머스 업체로 분류됐 다. 하지만 익일 배송을 내세운 자체 물류서비스 ‘로켓배송’을 도 입하면서 종합물류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다른 온라인 쇼핑몰들 은 입점한 판매자들이 전시한 상품을 소비자들이 골라 살 수 있는 온라인 장터(플랫폼) 역할에 방점을 찍는다. 배송은 택배업체들이 한다. 그렇기에 주 수입원은 수수료다. 하지만 쿠팡의 사업모델은 다르다. 쿠팡은 2014년 직접 상품을 사서 고객에게 배달해 주는 직매입 방식을 도입했다. 로켓배송도 동시에 시작했다. 플랫폼 사 업자, 대형마트, 택배업체라는 정체성을 모두 갖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과 쿠팡 내부 관계자들은 쿠팡의 비전도 여기서 시작하 고, 부담도 여기서 나온다고 입을 모았다. ‘양날의 칼’인 셈이다.

    쿠팡은 그동안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500만종에 달하는 상품들의 구입단가 협상을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해왔다. 최저가 매입보다는 일단 상품군을 늘리는 데 집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자행진이 계속되자 쿠팡은 최근 구입단가 재협상을 지시한 것 으로 알려졌다. 쿠팡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직매입은 크 게 물류, 배송, 구매 등으로 이뤄지는데 최근 구매팀에 적자 규모 를 대폭 줄일 것을 지시한 걸로 안다”며 “그 일환으로 구입단가 재 협상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쿠팡 직매입 사업팀은 구입단가 재협상에 나서고 있지만, 당초 회사에서 제시한 목표치 를 상당 품목에서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은 내부적으로 배송물량이 늘면서 배송단가가 낮아지고 있어 곧 팔면 팔수록 적자가 나는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판단도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켓배송 초기 직배송 비용은 상자당 1만원에 달했지만, 지난해 일 배송물량이 100만 상자에 달하면서 배송비는 5000원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선 일 배송물량이 300만 상자로 증가하면 아마존식 규모의 경제가 본격적으로 힘을 발휘해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한다.

    쿠팡의 공격적 투자에는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중요한 변수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2018년 한국의 ‘전자상거 래 침투율’은 24.1%로 주요 글로벌 12개국 중 1위를 기록했다. 소 비지출에서 전자상거래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뜻이다. 무 리를 해서라도 시장을 선점할 이유는 충분한 셈이다. 쿠팡이 종합물류 기업으로 변신했듯 쿠팡의 정체성이 바뀔 수 있 다는 분석도 나온다. 쿠팡 관계자의 말은 의미심장하다. “쿠팡이 어디에 중점 투자하고 있는지를 보면 회사의 미래가 보인다. 국내 어느 기업도 쿠팡만큼 빅데이터에 기반한 물류·배송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 않다. 쿠팡이 왜 계속 전자상거래 업체에 머물러 있 을 것이라고 보나.”

    무슨 뜻일까. 몇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쿠팡이 공격적 투자를 통 해 완성한 전국적인 물류·배송 인프라를 다른 사업자에게 대여 해 주는 시나리오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쿠팡이 택배회사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또 다른 시나리오는 더 대담하다. 재일동포 사업 가 손정의 사장이 투자한 알리바바가 한국 진출 시 쿠팡의 물류· 배송 인프라를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손 사장은 알리바바의 최대주주다.

    쿠팡은 내부적으로 2020년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목표 를 계속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적자를 대폭 줄이고, 내 년 초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면 바로 미국 상장을 추진한다는 시나리오다. 쿠팡 내부 관계자는 “현재 같은 구조라면 유동성에 언제 다시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며 “내부에선 2분기 연속 흑자가 나면 쿠팡의 기업가치가 더 뛰어 나스닥 상장에 무리가 없을 것이 라는 판단이 많다”고 말했다.

    한국, 해외직구 성장세에 e커머스도 활짝…가전이 ‘대세’ 이베이, 1분기 중국 직구 37% 성장…티몬, 해외직구페어

    해외 직구(직접구매)가 높은 가성비로 인기를 끌면서 e커머스 업 계의 해외 직구 서비스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4월9일 관세청 의 ‘2018년 전자상거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018년 해외 직 구 금액은 27억 5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1% 성장했다. 해외 직 구 건수도 2018년 3225만건으로 전년대비 37% 늘었다. 국가별 점유율은 해외직구 건수 기준 미국이 50.5%로 가장 높았고, 중국 (26.2%)과 유럽연합(EU•12.5%), 일본(8%) 등이 뒤따랐다. 금액 기준으로는 미국(53.3%), EU(20.3%), 중국(16.9%), 일본(6.2%) 순이다. 실제 이베이코리아는 올해 1분기 중국 직구 거래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37% 성장했다. 이베이코리아의 전체 해외직구에 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도 23%에서 33%로 늘었다. 품목별 로는 음향기기 판매량이 1년 사이 5배(406%) 늘었다. 애플의 ‘에 어팟’과 저가형 무선 이어폰 QCY가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평가된 다. 또 스마트폰 판매도 64% 증가했다. 애플의 아이폰 외에 샤오 미의 포코폰과 홍미노트 등도 인기 제품이다. 계절가전은 판매신 장율 63%를 기록했다. 가전이 판매액으로는 중국 직구거래 가운 데 가장 높았다.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샤오미 공기청정 기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베이코리아는 올해부터 중국에 ‘ 빠른직구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빠른직구 서비스는 제품 발송 기간을 3일 이내로 단축하고 트래킹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티몬은 4월9일부터 11일까지 해외 직구 상품 기획적인 ‘해외직구 페어’를 실시했다. ▲가전 ▲건강보조식품 ▲유아•아동 ▲의류 등 해외 직구 인기 카테고리별로 무료배송과 카드사 추가 할인혜 택을 제공한다. 티몬 이진원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배송비와 관부가세 부담, 언어적 이슈 등으로 국내 사이트에서 해외 직구 상품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커머스의 성장과 신유통의 도래

    “최근 국내 유통업계의 화두는 단연 ‘e커머스(전자상거래)’다. 실 제 최근 5년간 e커머스 시장은 연평균 20% 중반의 성장세를 이어 가며 지난해 100조원 규모를 돌파했다. 사실 e커머스의 성장은 같 은 기간 60% 이상 증가한 모바일 커머스가 견인했다고 해도 과언 이 아니다. 모바일 커머스 성장의 근간에는 중심접점 채널의 이동 과 함께 시장과 고객의 빠른 변화가 존재한다. 우선 밀레니얼 세 대들은 더 이상 오프라인이나 TV와 같은 전통채널이 아닌 모바일 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있다. 기성세대들의 쇼핑방식도 바뀌고 있 다. 4인 가족 중심의 가정 구성이 세분화하고 물류체계와 IT의 발 전을 통해 모바일 커머스의 편의성과 서비스품질이 개선되면서 더 이상 바쁜 일상속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방식 을 선호하지 않는다.” 이는 유한익 티몬이사회 의장이 한 기고 칼 럼에서 밝힌 내용이다.

    이처럼 소비 트렌드의 변화는 대형마트와 같은 오프라인 채널의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오프라인 점포의 양극화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통계청의 2018년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백화점과 슈퍼마 켓은 2018년 한 자릿수 매출성장에 그쳤고 대형마트는 오히려 마 이너스 성장했다. 그나마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카테고리 전문 매장이나 접근성이 용이한 편의점 등을 제외하면 오프라인만으 로는 더 이상 성장세를 찾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로 대 형 오프라인 채널의 e커머스 진출은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됐다. 국 내 e커머스 시장의 경쟁은 치열해졌지만 아직까지는 절대 강자가 없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향후 1~2년이 대한민국 유통의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된다. 결국 소비자의 니즈(Needs)를 빠르게 파악하고 선제적 투자와 과감한 결정으로 변화를 선도 하는 기업에는 한국의 모바일 커머스 넘버원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 본다

    아마존도 알리바바· 징둥닷컴에 완패… 중국 전자상거래시장 시장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중국 진출 15년 만에 백기 를 들고 철수하는 것은 중국 현지 온라인 소매업체와의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데다 중국시장 성장세도 예전 같지 않은 것이 주요 배 경으로 풀이된다. 컨설팅업체 애널리시스에 따르면 2018년 4분 기 기준 알리바바와 징둥닷컴의 중국 시장점유율은 각각 61.5%, 24.2%에 달한다. 반면 아마존의 시장점유율은 2011년 2.2%에서 2018년 0.6%로 작년 12월 잠시나마 세계 시총 1위로 등극했던 세 계 최대의 전자상거래(e-커머스)업체 아마존이 오는 7월, 15년 만 에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세계 시가총액 순위가 요동을 쳤다. 작년 12월 30일 마이크로소 프트(MS)가 8년 만에 애플을 제치고 세계 시총 1위에 오른지 일 주일 뒤, 1월 7일 아마존이 MS를 누르고 시총 1위 등극순간…/ 현재 애플, MS, 아마존, 구글, 버크스 해서웨이)

    중국 주요도시 인구 분표도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과 2019년 트렌드

    시장 규모는 전년(6조1000억 위안) 보다 1조4000억 위안 늘어난 7조5000억 위안(한화 약 1218조)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기초 인프라의 발전과 빅데이터, 인공지 능(AI) 기술 등의 도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2019년에 ▲신유 통 ▲해외직구 ▲왕홍(網紅: 우리나라의 유명 파워블로거나 유튜 버가 해당)경제 ▲소셜커머스가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iResearch)에 따르면 2018년 중 국의 전자상거래시장 거래 규모는 전년(6조1000억 위안) 보다 1조 4000억 위안 늘어난 7조5000억 위안(한화 약 1218조 원)으로 나 타났으며, 2020년까지 20%대 안팎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지속적 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러한 성장은 모바일 결제, 소비금융, 물류유통 등 기초 인프라의 발전과 빅데이터, AI기술 등의 도입으로 소비 효율을 제고한 결과이다.

    알리바바, 징둥을 필두로 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안정적 성장기를 거쳐 온·오프라인 융합기에 접어들었다. 해외 직거래 를 전문으로 하는 왕이카오라(网易考拉·해외직구 점유율 1위), 3, 4선 도시 소비자를 겨냥한 핀둬둬(拼多多·전자상거래 스타 트업) 등 플랫폼마다 각자 뚜렷한 타깃을 통해 차별성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 기술 도입 등 혁신을 거듭한 중국 택배물 류는 하루 평균 1억1000만 건의 택배량을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 는 수준에 도달했으며, 모바일 결제 역시 2017년 1년간 결제규모가 98조7000억 위안(약 1경6054조 원)을 기록하며 전자상거래 시 장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시장 발전 동향 / 자료=iResearch(艾瑞咨询), 코트라

    중국의 소비자들은 경제력이 상승하면서 더 이상 가격뿐만 아니 라 상품의 품질과 상품에 대한 체험도 중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 고 있다. 2017년 중국 소비자협회 조사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플랫 폼을 통한 상품 구매 시 품질에 대한 고려를 가장 많이 하는 것으 로 나타났으며, 가격 외에도 다양한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또한 해외 상품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 해외 직구에 대한 수 요도 증가하고 있다.

    ◆신유통

    신(新)유통은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 그리고 물류시스 템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통합된 유통 형태로, 2016년 알리바바의 마윈(馬雲) 회장이 기초 개념을 제시했다. 마윈은 기존의 제품-채 널-소비자 순(順)이었던 소비시장이 향후 소비자-제품-채널 순 의 유통3.0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중국의 신유 통 시장규모는 389억4000만 위안(약 6조3000억 원)으로 2022년 까지 연간 115%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1조8000억 위안(약 295조 2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 신유통 시장 규모 전망 / 자료=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코트라

    중국의 각 기업들은 자신만의 전략으로 신유통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 역시 신유통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핀투지식창고(品途智库)’가 조사한 2018년 중국의 신유통분야 주 요 기업으로는 ‘허마셴셩(盒馬鮮生)’ 등 신유통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알리바바가 최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이어 ‘차오지우중 (超级物种)‘의 징둥, ‘쑤닝이거우(苏宁易购)’의 쑤닝, ‘샤오미의 집(小米之家)’의 샤오미 등의 기업이 상위에 위치했다. 또한 중국 정 부 역시 상무부, 국무원 등 기관을 통해 연구 자료 등을 발표하며 신유통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해외직구

    중국의 국경 간(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교역액은 2014~2016년 전체 수출입 교역액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왔 다. 2018년 중국 내 해외직구 이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48.4% 증 가한 1억100만 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 거래 교역액은 전년 대비 약 33% 성장한 9조 위안(약 1474조 원) 을 기록하며 전체 수출입 교역액의 약 1/3을 점유할 전망이다. 이 는 중국 내 소비자의 가처분소득 증가, 해외 상품의 품질과 개성 에 대한 수요 증가, 물류 유통의 발달로 인한 해외구매 부담 감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해외직구 플랫폼 왕이카오라(网易考拉)의 한 관계자 에 따르면 핵심 소비자층은 18~35세 여성 및 평균 월수입이 1만 8000위안(약 300만원)인 중산층으로, 보통 대졸학력에 1, 2선 도 시 거주자이며 가격보다는 품질과 유행을 더 중시한다. 또한 2019 년부터 해외직구 관련 정책이 변경됨에 따라 중국 소비자들의 해 외상품 구매 접근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8년 1월 부터 10월까지 672억위안(약 11조원) 규모였던 중국 해외직구 소 매품 수입 금액은 2020년 1500억위안(약 24조601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2013~2020년 중국 국경간 전자상거래 교역액 및 전체 수출입 교역액 동향. 자료: 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코트라

    2018년 11월21일 열린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직구 전자상 거래와 관련해 세수(稅收)혜택 범위 및 상품목록을 조정했으며, 2018년 기준 항저우 등 15곳이었던 해외직구 시범도시가 2019년 1월1일부로 베이징, 안징, 선양 등 22개 도시가 추가돼 총 37곳으 로 확대 운영된다. 또 2018년 2분기 해외직구 관련 분야는 폭발적 투자 유치를 통해 오프라인 직구 매장 개설이 이뤄지고 있다.

    2018년 11월 해외직구 전자상거래 정책 주요 변경 내용 자료=중국정부 발표 자료, 코트라

    ◆왕홍경제

    왕홍(網紅)은 왕루어홍런(網絡紅人)을 뜻하는 말로, 소셜미디어 상에서 큰 영향력과 파급효과를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왕홍경제’ 라는 용어가 생길 만큼 사회적 파급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18 년 4월 기준 중국 전체 왕홍팔로워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성 장한 5억8800만 명에 달했으며, 2020년 개인 라이브방송 시장 규 모는 1120억9000만위안(약 1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16-2020년 중국 온라인 라이브 방송 시장 규모 및 성장률 자료=iResearch(艾瑞咨询), 코트라

    왕홍의 활동영역도 확대되고 있다. 기존의 미용, 패션 분야 외에 도 건강, 미식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으며, 활동 분야에 대 한 전문성도 제고되고 있다. 다중채널네트워크(MCN)의 등장으로 보다 체계적인 질서도 확립됐다. 광고주는 왕홍과 직접 접촉하기 보다는 MCN 또는 라이브방송 플랫폼과 접촉해 광고를 진행하게 됐다. 2016년 이후 출현한 쇼트클립(短视频: 인터넷 환경에서 제작, 시 청, 업로드, 공유가 가능한 5분 내외의 짧은 영상)도 많은 왕홍의 유입을 이끌었다. 쇼트클립은 기존의 라이브 방송에 비해 낮은 비 용, 빠른 확산 속도를 바탕으로 왕홍의 유입과 새로운 왕홍이 등 장했다. 2018년 기준 시장규모는 195억2000만 위안(약 3조원)으 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301.0%를 기록할 전망이다.

    ◆소셜커머스

    전자상거래 시장규모의 성장과 함께 모바일 결제와 소셜 매체 의 긴밀한 결합을 이용한 중국의 소셜커머스(SNS를 통해 이뤄지 는 전자상거래)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전 체 전자상거래 시장의 약 31.3%를 차지하며, 시장 규모가 3조위 안(약 491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소셜커머스는 전통 전자상거래 에 비해 소비자 유치 비용이 적으며, 플랫폼에 대한 높은 충성도, 판매전환율, 재구매율을 보이며 소셜커머스 기업은 핀둬둬, 리우 슈어(礼物说) 같은 트래픽형, 샤오홍슈(小红书)와 모구지에(蘑菇 街) 같은 소셜쇼핑형, 요우짠(有赞)과 윈지(云集) 같은 소셜유통 서비스형으로 분류된다.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향후 중국의 전자상 거래 생태계는 지속 변화할 전망”이라며 “변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요를 겨냥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시장의 소비자 위주 변화는 이미 뚜렷한 추세로 자리 잡은 만큼, 타겟팅하고 있는 소비자층과 상호작용을 중시해야 한 다”고 설명했다.

    2016-2020년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및 소셜커머스 시장 동향 자료=GroupM, 코트라

    ◈ 중국 국경간 전자상거래 수출 규모 1兆위안 돌파… 공업품 수출 급성장세

    중국 리서치전문기관 CBNData가 4월9일 발표한 ‘2019 중국 국 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추이 및 기회백서’(이하 ‘보고서’)에서 지난 5년간 중국의 국경 간(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이 대외 수출 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에서 7.7%로 상승했고, 2018년까지 1 조(兆) 위안(169조 4200억원) 규모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인민망(人民網)’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 산하 기업간 거래(B2B) 플랫폼 ‘1688. com’ 데이터 및 공개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된 보고서는 크로스보 더(Cross border) 전자상거래 수출 공급사슬을 중점 연구 대상으 로 하여 2018년 중국 수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발전 현황에 대 해 업계 발전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업계의 향후 추세를 전망했다.

    ◆메이저 전자상거래 플랫폼 세계 200여개국에 진출

    보고서는 글로벌 소비의 온라인화, 전자상거래화는 이미 필연적 추세로 자리잡았으며 이는 세 가지 특징으로 나타난다고 지적했 다. 첫째, 채널이 더욱 빠르고 편리해졌다. 글로벌 소비 온라인화 는 글로벌 상품 공급원의 유통체인을 감소시켜 국제물류와 결제 등 체인의 소통을 실현했다. 둘째, 제품이 더욱 다양해졌다. 글로 벌소비 온라인화는 소비자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계 공장’인 중국은 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통해 세계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셋째, 가성비가 더욱 높아졌다. 전자상거래 방식을 통한 교역으로 전체 유통체인이 감소되면서 판매비용이 크게 줄었고, 온라인 데 이터를 통해 더 정확하게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주축인 메이저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2018 년 세계 200여개국과 지역으로 진출했다. 점점 더 많은 크로스보 더 전자상거래 수출 기업이 이들 플랫폼에 입주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내 전자상거래 시장에 비해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시장은 해결이 시급한 문제들 이 산적해 있다.

    한편 으로 각국의 소비 취 향, 인프라, 시장 구 조, 법률제도 등의 차 이와 관련된 복잡한 세계시장 환경에 직 면해 있다. 다른 한편 으로 자금 관리, 시장 마케팅, 제품 운영 등 분야의 도전에 맞서야 한다. 이같은 상황에 서 공급사슬 업그레이 드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의 중요한 추진력이다. 보고서 는 현재 중국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 공급사슬의 핵심 문 제는 ‘제조-구매-유통’ 단계에 집중돼 디지털화 공급사슬 플랫폼 의 연결이 부족한 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전자상거래 수출 기 업이 명품과 브랜드화 경영모델을 지향하면서 명품 상품을 안정 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상품 공급원 공장을 집결하는 것은 우수한 공급사슬의 유일무이한 우위에 있다.

    ◆광둥•저장•푸젠,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 상업무역 허브로 부상

    구매 주기에서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의 구매 행위는 각종 ‘데이(day)’에 따른 세일행사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뚜렷한 주기성 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반기에는 블랙프라이데이나 크 리스마스 등 세일행사가 대거 몰려 있다. 반면 기업은 이 시즌이 구매 피크타임이다. 그밖에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이 자금 밀집형 업종에 속한다는 점을 감안해 기업의 현물 구매나 상품 준 비를 위한 구매 수요가 점점 증가하면서 구매 행위가 더욱 파편 화됐다. 2018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 절반 이상의 월 구 매 횟수가 10회를 넘었고, 구매 객단가가 100위안 미만인 비중이 40%를 초과했다. 이로 보아 낮은 객단가의 구매 행위가 주류(主 流)행위이며, 기술력과 관리능력이 현재의 분수령이 됐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는 여성복과 액세서리를 대표로 하는 여성 소비품이 글 로벌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가장 잘 팔리는 품목이 었다. 이로 인해 이들 품목은 국경 간 전자상거래 기업에서 높은 집중도의 구매 비중을 차지했다. 이와 동시에 ‘안전, 방호’ ‘금속, 공구’를 대표로 하는 기업의 롱테일 규격외품 구매 수요를 만족시 키는 공업품이 근래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잠재력이 있는 품 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서 롱테일(Long Tail)이란 몇 개의 히 트 상품이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던 시장의 법칙이 바뀌고 꼬리에 있던 틈새상품들의 힘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스스로 원하는 물건에 접근이 쉬워지면서 틈새상품 이 중요해지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말한다.

    수출품목의 차별 화 확장 외에 크로 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의 우수한 공 급업체도 대외무역 산업 지역화 집결 의 우위를 바탕으 로 크로스보더 전 자상거래 수출 상 업무역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보 고서에서 중국 연 해지역은 발달한 대외무역 산업을 보유하고 있고, 국제화 서비스 능력을 가진 기업 과 양질의 상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 대거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들은 잠재력 있는 전환을 통해 크로스보더 전 자상거래 수출 기업의 우수한 공급업체가 되었다. ‘제조’와 ‘유통’ 에 기반한 산업과 입지 우위를 바탕으로 광둥성 선전(深圳), 둥관 (東莞)을 대표로 하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제조산업 기지와 저 장성 진화(金華), 이우(義烏), 광둥성 광저우(廣州)를 대표로 하 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 상업무역 허브가 형성되고 있다. ‘1688.com’ 플랫폼의 전국 우수한 특색 상품 공급지 및 특산물의 경우 연간 구매금액이 1억 위안 이상인 원산지는 30개에 육박한다.

    ◆‘차이나 퀄리티(China Quality)’ 주도하는 브랜드화•디지털화•글로벌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의 동질화 경쟁이 가열되고 중국 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공급사슬이 완비됨에 따라 많은 크로스보 더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이 향후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브랜드화 가 될 것임을 의식하고 있다. 중국의 강대한 공급사슬 토대와 해 외 시장 인터넷 데이터 보너스를 기반으로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 상거래 수출 오리지널브랜드는 불과 몇 년 만에 해외에서 중국 전 통 브랜드의 영향력에 힘입어 중국 브랜드가 해외에 진출하는 새 로운 모델로 자리잡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화 업그레이드가 주도하는 중국 공급사 슬이 글로벌화 공급사슬로 탈바꿈하면서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 거래 수출 시장은 ‘글로벌화 기지’의 우위에 기반해서 ‘중국산(産) 상품을 세계에 유통’하는 것에서 ‘세계 상품을 세계에 유통하는’ 진화를 추진할 것이다. 아울러 세계 각국의 제조·유통분야에 힘 을 실어주고 글로벌산업의 효과 향상과 비용인하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산업의 진일보한 융합과 업그레이드를 실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과 2019년 트렌드

    시장규모는 2016년 기준 15조2000억 엔으로 2010년 대비 약 2배의 성장, 2021년에는 25조억 엔(250조) 규모로 1.7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

    일본에서는 모바일시장, 그중에서도 스마트폰 전자상거래가 활 성화되고 있다. 점차 늘어나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견인차 역할 을 하고 있는 것이 스마트폰이다.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보급률 은 상당하지만, 아직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해 온라인 쇼핑이 활발 한 국가는 많지 않다. 하지만 일본 국민은 모바일이용 빈도가 많 은 만큼, 스마트폰 전자상거래 역시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스마트폰 전자상거래 서비스 이용율 성장세

    2013년 1월 여론조사기관 ‘라이프미디어’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사용자들이 인터넷쇼핑몰에서 사용하는 디바이스는 PC가 97%로 가장 많았고, 스마트폰은 13%로 낮은 편이었다. 그때 “화면이 잘 보이지 않는다”, “조작이 어렵다” 등의 이유로 스마트폰으로 쇼핑 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웠다.

    일본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규모 추이(자료원: 경제산업성)

    그러나 그동안 스마트폰 보유율이 높아지고 UI(User Interface: 휴대폰, 컴퓨터, 내비게이션 등 디지털 기기를 작동시키는 명령어 나 기법을 포함하는 사용자 환경) 등 사용환경이 개선되면서, 일 본의 B2C 스마트폰 전자상거래시장규모는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 다. 일본 야노(矢野)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의 B2C 스마트폰 전자상거래 시장이 매년 150%대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2년 8450억 엔이었던 것에서 꾸준한 성장으로 2015년에는 2 조 6000억엔 대를 넘는 규모로 급성장했다.

    ◆스마트폰 전자상거래 서비스의 주요 이용층은 20대 여성

    일본에서 스마트폰 전자상거래 서비스는 10~30대 여성을 중심 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야노경제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스 마트폰 전자상거래 경험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20대 여성으 로 74.0%를 차지했고, 10대 여성이 55.0%, 30대 남성과 여성이 50.0%로 나타났다.

    남성들이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때 PC의 큰 화면에서 상 품을 비교·검토하고 신중하게 상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 아 직도 스마트폰 전자상거래 서비스이용 문턱이 높은 편이다.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자투리 시간에 의류 카테고리 전자상거래앱 등 을 카탈로그처럼 열람하며 부담 없이 쇼핑을 하는 경향이 나타나 고 있다.

    여성의 이러한 높은 스마트폰 전자상거래 활용도는 이러한 새로 운 전자상거래 서비스와 UX (User Experience =구매체험)를 제 공하는 앱의 개발로도 이어지고 있다. 2015년 7월 출시된 여성전 용 쇼핑앱 ‘WONDERFULL’(원더풀)은 자신이 원하는 상품 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유명 탤런트나 모델이 엄선한 아이템이 피드 내에 표시되어, 그것을 선택하고 구매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일본 여성들의 특징을 잘 파악하여 구매자 의 잠재적인 니즈(Needs)까지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ZOZOTOWN 디바이스앱 매출비율

    ◆패션 쇼핑몰에서 모바일 구매비중이 압도적

    ZOZOTOWN(조조타운)을 운영하는 ‘스타트투에이’에 따르면 2014년 1/4분기에서 매출의 43%가 스마트폰에서 발생했고, 2015 년 1/4 분기에는 그 비중이 54%가 넘었다. 또한 일본의 최대 오 픈마켓인 라쿠텐(楽天) 역시 카테고리마다 경향이 다르긴 하지만, 패션 카테고리에서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매출 비율이 높게 나 타나고 있다.

    모바일 유입, 거래비중 – 20대 여성의류 쇼핑몰 A사
    모바일 유입, 거래비중 – 20대 여성의류 쇼핑몰 B사

    ◆KIEP 연구보고서 – 일본 전자상거래시장 현황 분석 및 정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이재영)은 ‘일본전자상거래 시 장 현황 분석 및 정책’ 연구보고서를 2016년 10월에 내놓았다. KIEF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3위 규모로 성장한 일본의 전자 상거래 시장에서 B2C거래는 2010~14년 연평균 증가율이 13.2% 로, 매년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B2C 시 장 규모는 12.8조엔으로 2010년 대비 1.6배 이상 성장했다. B2C 전자상거래시장에서 상품 분야가 6.8조엔으로 규모가 가장 크지 만(비중 53.2%), 증가율 측면에서는 디지털 분야가 2014년에 전 년대비 37.1% 증가하여 최대의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의 B2C 전 자상거래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2021년에는 2014 년의 2배 규모(25.6조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일본 정부의 246개 중소기업 지원사업 중에 해외 전자상거 래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은 단 하나(전자상거래를 활용한 해외판 로개척 지원사업)에 불과했으며, 전자상거래에 관련된 분쟁을 해 결하기 위한 관련 규정의 정비를 중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KIEP, 4차 산업혁명·전자상거래·문화콘텐츠 분야에서 韓·中·日협력 제안

    「한·중·일 산업협력 방안 4차산업혁명, 전자상거래,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연구보고서 발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한·중·일 산업협력 방안: 4차 산업혁명, 전자상거래,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연구보고서를 4 월24일 출간했다. 이 보고서는 한·중·일 (韓中日) 3국이 영토 및 과거사 문제 등으로 경제협력에 큰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전자상거래, 문화콘텐츠 등 세 가지 새로운 분야에서 협력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첫째,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한·중·일 3국은 모두 정부주도형 ‘혁신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중 국의 ‘중국제조 2025’와 ‘인터넷 플러스’, 일본의 ‘커넥티드 인더스 트리즈'(Connected Industries: 연관산업) 정책이 자국 내 기술개 발뿐만 아니라 국제협력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4 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개발 차원에서 외국기업과 공동으로 R&D 센터를 설립하고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일본은 정부가 ‘데이 터는 21세기의 석유’라는 확고한 인식하에 모든 산업에서 기업들 이 데이터를 공유 및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IT 대기업들이 산업용 사물인터넷(Industrial IoT, IIoT) 플랫폼 을 구축하여 한국과 중국에서도 비즈니스 파트너를 물색하는 등 국제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이처럼 일본과 중국이 공유경제, 차세 대자동차, 스마트공장 분야에서 한·중·일 협력의 단초를 마련 하고 있는 데 반하여 한국은 양국 어느 나라와도 뚜렷한 산업협력 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기업차원에서 2018년 10월 삼성전자 와 NEC가 5G기지국 공동 개발·판매 제휴에 합의한 사례가 유일 하다. 이에 이 보고서는 한국정부가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내 추진 체계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한·중·일 국제협력을 비롯한 글로벌 추진전략을 마련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둘째,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통관·물류 원활화, 국경 간 정보 이동 자유화 및 개인정보보호, 소비자 보호 등 주요 쟁점별 한· 중·일 전자상거래 활성화 정책 제안에 초점을 맞추었다. 보고서 는 한·중·일 3국의 전자상거래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차이 가 향후 이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을 가로막는 장애요인임을 지적 했다. 중국은 통관 원활화와 물류기지 건설, 배송 원활화 등 주로 유형재화의 국경 간 거래 확대에 초점을 맞추면서 2017년 6월 ‘사 이버보안법’을 발효함으로써 데이터 이동에 대한 규제 및 데이터 현지화 조치 등 새로운 형태의 무역장벽을 개설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정부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도시·지역간 합작을 통해 한· 중·일 통관·물류 협력을 강화하고, 국경간 데이터 이동에 관한 정책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최근 국경간 데이터 이동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조치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일본과의 통상마 찰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의 대(對)일본 전자상거래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일본 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되면서 전자상거래를 통한 우리나라의 대일(對日) 수출은 2013~15년에 연평균 222.5%의 성장률로 급 증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전자상거래를 통한 대일 수입의 연평균 성장률이 48.7%인 것과 비교하면 대일 수출이 4배 이상 빠른 속 도로 증가한 것이다. 결국 대일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해선 전자상거래 수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체계 구축, 수출 품목의 다양화, 수출 신고절차 간소화라는 세 가지 정책이 뒷받침 돼야 한다.

    셋째,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중국과 일본에 대한 한국의 의존 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중국의 규제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 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중국은 주요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외국인 진입장벽 등 강력한 규제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다. 영화산업의 경 우 외국영화 상영 편수 제한, 영화관련산업의 외국자본 진입 규 제, 드라마산업의 경우 방영시간 규제, 특정 국가 위주의 콘텐츠 상영 금지, 외국 콘텐츠에 대한 사전·사후심의, 외국자본 진입 금지, 게임산업의 경우 사전 심사 등이 대표적인 규제 사례다. 이 에 입각하여 보고서는 대중 문화콘텐츠 협력 정책과제로 ①한· 중 FTA(자유무역협정) 서비스·투자 부문 재협상시 영화, 드라마 합작 투자 관련 계약이행 수단 검토 ②중국의 불법 복제 및 표절 에 대한 우리의 범부처별 대응 및 일본과의 공동대응 ③게임 분야 MOU 체결 및 한·중 FTA 서비스·투자 부문 재협상시 게임산업 반영을 통한 대중(對中)수출 활로 모색과 함께 불법 복제 대응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 보고서의 연구진은 “우리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은 아직 국제협력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제조업 경쟁력 강화, 전자상거래 및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서는 중 국, 일본과의 국제협력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결 론

    대한민국은 단군 이래 최고의 학력과 스펙으로 무장된 200만청 년구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를 찾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민관이 그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2018년 글 로벌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2조8600억달러로, 전년(2조3520 억달러)대비 21.6% 급증했다. 2018년 전체 무역규모(24조2530 억달러)의 11.8%에 달한다. 앞으로도 전자상거래 구모는 급속히 확장될 것이다. 미래의 많은 예비청년구직자들은 아직도 졸업을 늦추어가면서 취업문을 두드리고 있으나 그들을 받아들일 곳은 제한되어 있다.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그들이 갈 곳이 없고 하 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다면 우리의 미래와 희망이 없는 것과 다름 없다.

    청년구직자 200만명 시대 이중 10%인 20만명을 전자상거래 용병 으로 양성하자!

    민간 기업에서 수년간 수백억 투자하여 성공한 플랫폼도 만들어 져 있고, 분석데이터와 성공사례도 있다. 문재인정부의 최우선정 책이 일자리창출이다. 이명박 정부가 4대강에 23조를 쏟아 붇 고, 현 문재인 정부는 이미 정확히 알 수도 없지만 4대강 자금 보 다 더 많은 예산을 일자리 창출에 지난 2년간 수십조를 이미 쏟 아 부었다. 문제는 앞으로도 천문학적인 국가 예산이 구직자들을 위한 정책 자금으로 투여될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그리고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 한 예산을 투입한 후 지금까지와 미래 예측 분석 자료들을 ‘촛불정 권’답게 속 시원하게 국민들에게 공개하면 좋겠다. 급하니까 공공분야 일자리 확충, 부족한 분야 공무원 확대채용 다 좋다. 도서관도 늘리고, 체육관도 늘리고, 어린이집도 늘리고, 공공의 료시설도 늘리는 생활SOC 30조 투자(민간 포함 48조)! 전정권들 과는 다르게 생활SOC투자는 2008년 리먼사태 이후 미국은 생활 SOC투자로 위기를 극복한 사례 중 하나다. 좋은 정책이라 생각하 지만 이러한 일자리는 국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분야가 아니다. 글자 그대로 복지다. 복지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생존 이 우선이다. 청년들이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이 가 능하고 미래에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분야 즉, 청년들에게 기 회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국가는 그들을 위한 정책을 더 늦기 전에 펼쳐야 한다. 국가 일자리 창출 예산중 일부를 미래의 전자상거래 용병 양성 자 금으로 집행된다면 우리의 새로운 희망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한•중•일 시장규모

    중 국 GDP: 12조2천377억달러(2위) 인구: 1,415,045,928명 면적: 9,572,900㎢

    일본 GDP: 4조8천721억달러(3위) 인구 127,185,332명 면적 377,873㎢

    한 국 GDP: 11조5천308억달러(12위) 국토면적: 100,364㎢(한반도 220,902㎢) 인구: 50.000,000명(한반도 70,000,000명)

    한국 GDP 순위, 세계 12위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세계 순위가 한 계단 밀렸다. 16일 세계은행(WB)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GDP는 1조5308 억달러를 기록, 전 세계 12위를 차지했다. 한국 GDP 세계 순위 는 2005년 10위까지 올랐으나 2006년 11위, 2007년 13위, 2008 년 15위로 밀렸다. 이후 2009∼2013년에는 14위에 머물렀다가 2014년 13위, 2015∼2016년 11위로 올랐다가 지난해 한 계단 떨어졌다.

    한국보다 밑에 있던 러시아(1578억달러)가 1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GDP 순위 1위는 19조3906억달러를 기록한 미국이었 다. 2위는 중국(12조2377억달러)이었고 3위는 일본(4조8721억 달러), 4위 독일(3조6774억달러), 5위 영국(2조6224억달러), 6 위 인도(2조5975억달러), 7위 프랑스(2조5825억달러), 8위 브라 질(2조555억달러), 9위 이탈리아(1조9348억달러), 10위 캐나다(1 조6530억달러) 순이었다. 한 나라 국민의 평균 생활 수준과 관련 깊은 지표인 1인당 GNI에서 한국은 지난해 2만8380달러로 31위 를 차지했다. 2016년 45위에서 14계단 뛰었다. 나라마다 다른 물 가 수준을 반영해 실제 국민들의 구매력을 측정하는 구매력평가 (PPP) 기준 한국의 1인당 GNI는 3만8천260달러로 역시 31위였 다. 전년 48위에서 순위를 17위나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