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안전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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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세월호 사태와 2016년 경주지진, 2017년 포항지진 이후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기 시작했다. 산업은 민감하게 반응한다. 관심도와 함께 관령법령(산업안전보건법 시행 2018년 10월18일, 법률 제15588호, 2018년 4월17일 일부개정)이 강화되고 안전관련 산업(재난대비 구호품, 비상구호품) 응급대처방법과 함께 안전체험, 안전체험 교육과 함께 안전교육 분야도 함께 팽창하기 시작했다.

    안전교육에서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으로, 제1회 공업안전에 대한 국가회의(1912)와 국가안전회의(1915)는 산업과 교통의 안전을 목표로 발족했다. 또한 전미(全美)안전회의·전미교육협회·미국적십자사·대통령 산업안전회의 등 강력한 조직을 통하여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안전교육을 넓은 뜻으로 해석하면, 지진·풍수해와 같은 자연현상이 끼치는 사고나 재해의 예방도 포함되지만, 학교나 사회의 교육법에서 국토보전대책까지 다룰 수 없기 때문에, 재해가 발생했을 때의 행동지침을 가르치는 정도에 그칠 수밖에 없다. 학교나 사회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의 내용으로는 일반적으로 교통사고, 가정 내 사고, 화재, 실험·실습의 사고, 수학여행이나 레크리에이션의 사고, 유희나 완구에 의한 사고, 체육경기의 사고와 지진 ·풍수해와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의 행동지침 등이다.
    안전교육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선 학교나 사회에서 인명존중의 정신을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 이해와 훈련을 갖도록 할 필요가 있다. 교통재해의 희생이 크기 때문에 특히 이에 대한 교육이 중시되고 있지만 등산조난이나 수난(水難)도 줄여야 하며, 학교·가정·공장 등에서의 사고도 매우 많으므로 모든 국민의 생활전반에 관한 안전교육이 철저히 시행돼야 한다. 또한, 국가나 공공단체·기업 등이 안전관리를 위해서 더욱 많은 투자부담을 감수해야 할 필요가 있다.

    행정안전부장관님과 함께


    “조합원들에게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회의 장 마련해 주는 것이 비결”

    어떤 분야든 간에 수요가 증가하면 그 분야의 주식이 먼저 움직인다. 때마침 안전관련 생활안전사회적협동조합(사업자협동조합·Safe Coop)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설립됐다. ‘표준적이고, 모범적이며, 100년간 지속할 수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어 보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취약계층·시니어의 건강한 일자리 창출, 홈케어 장비임대 기반으로 건강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대문구청에서 승인하는 일반 협동조합과 달리 중앙부처에서 승인이 나오기까지 일년여 준비과정과 함께 조합 설립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제갈종익 이사장(하나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을 연희동 조합 사무실에서 만나 자세하게 들어봤다.

    -생활안전사회적협동조합은 무슨 일을 하는 조합입니까?

    “사업자등록증에 업태와 종목에서 나와 있는 것처럼 일상에서 안전에 관련된 안전용품, 안전교육, 안전에 관련된 제반 사업을 일반 제조·유통업체와 동일한 사업을 하는 조합입니다. 일반 사업자와 다른 점이 있다면, 협동조합의 설립 정신에 맞게 수익금의 40%는 사회에 환원해야 합니다.

    -설립 1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밴드나 카톡 그밖에 조합원들께서 SNS 등 사회적 공유 활동들이 매우 활발한 것 같습니다.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나요?

    “특별한 비결은 없습니다. 수익모델은 많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까지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출을 최소화하고 무엇이든 조합원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의와 기회의 장(場)을 마련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산들소리에서

    -기회의 장이란 무엇을 뜻하나요?

    “매주 수요일에 조합원들의 수요회의가 열립니다. 통상적으로 20명 안팎으로 모이며 많을 때는 30여명까지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조합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수요회의 때 참관을 하시는 분들도 하나둘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 1회 조합원들의 회사를 방문하여 견학과 함께 사업설명회도 함께 갖습니다.”

    -조합에 가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준은 어떻게 됩니까?

    “직접 제조를 하지 않더라도 (조합원 상품코드 부여) 중복되지 않는 자기만의 고유상품 상품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번 이상 조합회의? 참석하시고, 조합가입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적으로 조합원자격과 함께 활동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바쁜 일이 없어도 무슨 운동(활동)이라고 하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무슨 활동을 말씀하는 것입니까?

    “특별한 운동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활동하는 것에 대한 강요도, 원칙도 정해 놓지 않았습니다. 자발적인 참여 즉, 자기코드로 등록된 상품의 판매활동(회사 영업사원들이 하는 일상적인 업무)를 조합원들끼리 정보를 주고받는 것을 말합니다. 영업을 듣기 좋게 마케팅이니 뭐니 하는데 생존의 가장 우선순위는 먹고 사는 것(경제-돈)이 되듯이 기업도 돈을 버는 것이 존재의 이유이지 않습니까? 기업이 영업활동 없이 존재할 수가 없지요. 중기업이나 소기업은 사장이 1인 3역, 4역하는 이유기 무엇이겠습니까? 그 많은 역할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돈버는 것, 영업력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이 아니고 영업사원 활동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셨는지요?”

    예, 잘 알겠습니다. 저는 사실 기프트업계에는 초보입니다. 이사장님의 전직은 무엇이며 지금 조합 일 외에도 회사를 운영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사전에 공부가 부족한 점이 들통나고 말았습니다. 똑 부러지시는군요. 잘 살기 위해선 저도 지금부터라도 영업을 배워야겠습니다. 본 질문으로 들어가서 안전용품 외에도 안전교육, 안전과 관련된 제반 사항이라 앞서 말씀했습니다. 다양하게 많다는 것은 자칫 초점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조합의 대표적인 수익모델, 우리 조합만의 차별화된 전략 또는 경쟁력있는 조합만의 상품이 있다면 ‘설명이 좀 길어질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간단히 언급하겠습니다.김 기자님께서 초보라고 솔직하게 말씀하시니까 제가 좀 봐드리지요. 기회가 되신다면 내년 2020년 조합창립 2주년 때 다시 한번 더 조합을 취재 부탁합니다. 아직은 솔직히 가시적인 결과나 수익모델이라고 내세울 수 있는 특별함은 부족합니다. 재난대비키트, 안전모, 방독면, 자동심장충격기(AED), 안전워킹화, 파워밴드, 배변을 돕는 스워잇비떵 등 수많은 상품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상품들이 저희 조합의 상품이면서 조합사제품입니다.

    김 기자님, 우리나라 금년도 예산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는지요? 당황하지 마십시오. 제가 답하겠습니다. 슈퍼예산입니다. 전년대비 10%가까이 늘어난 9.9% 증가한 470조억원입니다. 그중에 복지예산이 대충 얼마나 될까요? 이 또한 제가 답을 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 어려운 질문을 해서 말입니다. 복지(보건, 노동, 복지)가 총예산액 중 162조2천억 원입니다. 복지 분야는 아직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평균 절반수준인 약 11%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복지 분야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저는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지 때문에 나라고 망한다”고 일부 보수층과 보수 언론 등에서는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복지 때문에 나라가 망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을 누가 어떻게 집행하고 그 효률성에 대해서 심도있게 연구·분석하고 제대로 집행하고 있는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입니다. 관리·감독 기구가 제대로 하지 않고 이를 허술하게 하면 나라가 망하는 것이지 복지 예산 때문에 망한다는 것은 난센스입니다

    북유럽국가들은 이미 다 망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 그들의 국가예산 통계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짧게 설명한다고 했는데 길어졌습니다. 결국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중소기업, 소기업들은 정부의 공공구매에 관련된 마케팅 담당부서에 회사에서 가장 유능한 사원들을 배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국가공공기관이 대한민국의 최대 구매업자입니다. ‘기프트서울’은 판촉문전문 매거진입니다. 그 분야에 관해 집중해서 홍보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최대 판촉물주식회사’는 정부입니다. 조합에서 하는 일이 바로 그것입니다. 대(對)정부 공공구매를 위한 건전한 로비스트가 되어 조합원, 조합사들의 영업활동 즉, 매출증가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업무가 조합의 역할이자 비전입니다. 조합원들이 잘 되면 조합도 잘 굴러가지 않겠습니까?“

    -자세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조합에 대해선 더 이상 질문할 것이 없습니다. 대한생활안전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해 일정상 불가능한 취재를 강행하게 하신 저희 소진수 대표님의 혜안을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끝으로 질문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이사장님은 일과 후에 건강관리와 취미활동은 어떻게 하십니까?

    마지막 답변을 하기에 앞서 한두 가지 덧붙일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판촉물 기프트(GIFT)업계에서 30년을 종사해오면서 성공과 실패를 동시에 경험한 사람입니다. 성공가도를 달릴 때에는 저 자신을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실패의 경험을 통해 늦었지만 저 자신을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지금도 그러한 과정의 연장선상에 있고요. 저는 지금 하루의 일상이 특별한 약속이 없는 한, 현장에 나갑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228개 지역을 순회 중에 있습니다. 동행하는 조합원이 있을 경우 함께하는 조합원이 한 둘 있지만 혼자서라도 저는 지자체 부서별 공공구매 담당자들을 모두 만날 계획입니다. 책상에 앉아서는 답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현장을 돌면서 경험한 놀라운 사실들은 한 두 가지 얻는 것이 아닙니다. 조합설립 후 조합원들의 상품카달록을 이번 봄 판(版)까지 세 번을 발행했습니다. 저는 공공구매 담당자들의 책상위에 이 안전용품 안내책자를 올려놓은 것이 저의 주요 업무 중의 하나입니다. 직접 전달하지 않고서는 그들의 책상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방법이 전무(全無)합니다. 그러면서 건강관리도 함께 합니다. 통상적으로 1만5천보, 때로는 2만보 이상 걷기도 합니다. 그것이 건강관리 비법입니다. 취미는 시간이 허락 하는 한, 집과 가까운 인왕산 자락을 산책하는 것이 취미입니다.

    대한생활안전사회적협동조합 취재를 끝낸 후 건물을 나서며 생각나는 것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먹고 사는 문제, 경제, 영업 등에 관해 제갈 이사장님이 하신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그동안 내가 미쳐 듣지 못한 단어들이었다. 이 모든 단어들이 생존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그동안 잊고 살아왔다. 나도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로서 취재를 하고 글만 쓴다고 생각했지, 이사장님께서 하신 이야기의 연장선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한순간에 아이가 어른이 된 기분이었다. 그래서 어깨가 가볍지 않지만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 분들과 미팅은 떨어져가는 동력기계가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 후 달리는 기계가 된 기분이다. 이사장님이 말한 것처럼 1년 후 취재를 핑계 삼아 제갈 이사장님을 다시 만나 이야기를 듣고 싶다.

    제갈종익 이사장


    이사장: 제갈종익
    설립일: 2018년 5월 10일
    승인부처: 행전안전부 조합인가 18-02호
    조합명: 대한생활안전사회적협동조합
    전 화: 02-3141-2168
    주 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167
    이메일: safetycoop@naver.com
    홈페이지: safeinkorea.com
    안전용품 조합카다록 참여업체: 108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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