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약속 -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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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선택한 사랑의 끈에
    나의 인생을 묶었다.
    당신께 드려야 할 손에 꼭쥔 사랑을 이제서야 보낸다.

    내 가슴에 못질을 하는
    현실의 무게속에도
    우리가 잡은 사랑의 향기속에
    눈물도 이젠 끝났다.

    세상이 힘들때 너를 만나
    잘 해주지도 못하고
    사는게 바빠서 단 한번도
    고맙다는 말도 못했다.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가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이십년쯤 지나 내 사랑이
    많이 약해져 있을 때
    영혼을 태워서 당신 앞에
    나의 사랑을 심겠다.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가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이세상에 너를 만나서
    짧은 세상을 살지만
    평생동안 한번이라도
    널 위해 살고 싶다.
    널 위해 살고 싶다 –